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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UiPath)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제공 기업인 유아이패스(PATH)의 2분기(5~7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유아이패스의 2분기 ARR(연간반복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 신규 ARR은 0.59억 달러이며, 총 ARR에서 약 5억 달러는 클라우드 ARR에서 기인했다는 평가다.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ARR은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했다.
유아이패스는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으로 AI 컴퓨터 비전, Task Mining, Document Understanding, Communications Mining, AI Center, Clipboard AI를 제공 중이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장기 이익 성장성을 반영한 주가도 시장과 IT 섹터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며 "12개월 선행 매출 성장률도 높아, 이를 반영한 EV/Sales가 비교 기업 중 가장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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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증권) |
유아이패스의 RPA 시장점유율은 60%로 높고, 연간반복매출도 성장하고 있으며 AI(생성형 AI, AI 비전) 기술력을 높여 플랫폼의 품질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RPA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3.4% (2022~2029년, Fortune)가 예상된다.
김세환 연구원은 "AI 비전과 생성형 AI를 반영한 플랫폼 윙맨 (Wingman)을 프라이빗 프리뷰로 출시했으며, 로봇이 문서를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마이닝을 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분류 및 추출하고 생성형 AI 모델로 강화해 비정형 데이터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