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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1위 오피스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부문은 Azure를 필두로 성장 지속할 전망"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시장 점유율은 23%로 꾸준한 상승 추세로 향후 IaaS, PaaS, SaaS 전반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지분 49% 확보한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ChatGPT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알파벳의 구글이 장악하고 있던 검색 시장으로의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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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신증권) |
서영재 연구원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 분야로 확장을 추진 중으로 영국 CMA, 미국 FTC 승인 절차가 남아있으나 통과를 위해 당국이 요구하는 절차들을 취하고 있다"며 "인수가 승인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솔, 모바일, PC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30배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S&P 500의 18배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위치해 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