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 반(BOOT), 4분기 매출 시장 예상치 하회...주가 급락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3-05-18 12:08:50

부트 반 스토어.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서부 카우보이 스타일 의류 및 신발 소매업체 부트 반 홀딩스(Boot Barn Holdings)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이상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부트 반은 2023 회계연도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억2570만 달러의 순매출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매출 보고 당일 부트 반은 시간외 거래에서 16.31% 급락한 62.60달러에 거래됐다.

ADVFN에 따르면 시간 외 급락을 부른 부트 반의 예상 매출 목표 4억3800만~4억4800만 달러 사이였다. 부트 반의 예상 성장치는 14.4%에서 17% 가량으로 예측된 바 있다.

순이익은 분기당 464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올랐다. 희석 주당 순이익은 1.53달러로 이 회사가 제시한 기대치를 상회했다.
 

(사진=부트 반 홈페이지 캡처)


부트 반의 CEO 짐 콘로이는 매출 발표와 함께 “우리는 7년 연속 제품 마진을 확대하면서 두 자릿수 총 매출 성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콘로이는 “우리는 4가지 전략적 이니셔티브 각각에 대한 지속적인 진전에 고무됐고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부트 반은 2023 회계연도에 5개 새로운 주를 포함해 45개의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현재 부트 반은 34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ADVFN은 부트 반 1분기 매출은 2.4%에서 0.5% 줄어든 총 3억 5700만 달러에서 3억 64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부트 반의 희석 주당 순이익은 79센트에서 85센트 사이가 될 전망이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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