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코스모에너지)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일본 정유사인 코스모에너지(5021 JP)가 신재생 에너지를 성장축으로 전력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코스모에너지(COSMO Energy Holding)는 일본 주요 정유사 중 하나로, 자회사를 통해 정유(Petroleum), 화학(Petrochemical), E&P(Oil E&P) 및 신재생(Renewable Eenergy)를 영위하고 있다.
코스모에너지의 올해 1분기(4~6월) 정유부문인 Petroleum부문을 포함한 화학, Oil E&P 사업 모두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지만, 풍력발전을 담당하는 신재생에서는 이익이 증가했다.
코스모에너지는 신재생 에너지 확장 및 강화된 주주 환원 정책 등에 힘입어 올해 41% 이상의 주가 상승을 시현중이다.
![]() |
코스모에너지 주가추이 (출처=네이버증권) |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모에너지는 수익성, 주주 가치 제고, 자본 효율화의 세 방향에서 전략을 추진 중인데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신재생을 성장축으로 삼고 추진중으로 이는 풍력에 기반한 전력산업으로의 확장이며, 아시아 에너지 회사에서도 확인되는 주주환원정책 강화"라고 판단했다.
코스모에너지의 주주환원정책을 3개년 누적 60% 이상, ROE 10% 이상 목표로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PBR(주가순자산비율) 향상을 위한 세부 목표로 선정한 것이 특징적으로 에너지 섹터에서 유럽 및 북미 지역에 이어 일본에서도 주주환원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