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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 근무하는 일부 임직원이 회사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의 특정 경쟁업체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사는 첨단 기술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