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픈AI.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오픈AI가 챗GPT에 은행 계좌 연동이 가능한 개인 금융 도구를 출시했다.
오픈AI는 16일(현지시간) 프래이드와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가 은행·증권 계좌를 연결하고 맞춤형 금융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미국 내 프로(Pro)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리뷰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계좌를 연동하면 포트폴리오 성과, 지출 내역, 활성 구독, 예정된 청구서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된 대시보드가 제공된다. 연동 대상 기관은 체이스, 슈왑, 피델리티, 로빈후드, 라메리칸 익스프레스, 캐피탈원 등 1만2,000곳 이상이다.
오픈AI는 접근 권한이 '읽기 전용'으로, 잔액·거래·투자·부채 분석만 가능하며 자금 이동이나 계좌 번호 전체 확인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설정 메뉴에서 언제든 연동을 해제할 수 있고, 불러온 데이터는 30일 내 삭제된다. 기존 학습 데이터 제공 거부 설정도 그대로 적용된다.
![]() |
| 프래이드. (사진=프래이드) |
향후 인튜이트 연동이 예정돼 있으며, 주식 매도 시 세금 영향 추정이나 신용카드 승인 가능성 평가 같은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오픈AI는 월 100달러의 프로 요금제 이용자 대상으로 먼저 반응을 수집한 뒤 플러스 요금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오픈AI가 지난 4월 소비자 금융 AI 스타트업 히로 팀을 인수한 이후 이뤄졌다. 프래이드 최고경영자(CEO) 자크 페레는 이번 협업의 목표를 "사용자의 더 큰 금융적 자유"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