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 넥스트레이드 합류…외국계 증권사 첫 참여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6-05-13 08:34:55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맥쿼리증권이 국내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에 참여한다.

13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맥쿼리증권은 올해 3분기 중 프리·애프터마켓 거래를 시작하고, 4분기까지 최선주문집행(SOR) 준비를 마쳐 메인마켓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SOR은 투자자가 거래소를 별도로 지정하지 않아도 증권사가 가격·수수료·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가장 유리한 거래소로 주문을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참여로 넥스트레이드 회원사는 총 34곳으로 늘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해 말부터 해외 증권사들의 회원 가입 문의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해외 투자 수요도 함께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넥스트레이드 내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지난해 3월 0.4%에서 올해 3월 11.3%로 급등했다. 올해 1월에는 14.1%까지 확대됐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넥스트레이드 가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맥쿼리증권을 이용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시장 투자 기회 확대와 거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외국계 증권사 유치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저변과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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