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EU 사용 승인 획득...'중국 업체 최초'

중국 / 이금수 인턴기자 / 2026-06-10 07:41:58
지리 자동차.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상하이) 이금수 인턴기자] 중국 자동차업체 지리가 자체 개발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유럽연합(EU)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지리는 9일(현지시간) 자사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G-ASD(차세데 지능형 주행 시스템)가 유엔(UN)의 UN R171 규제 인증을 충족해 EU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보조주행 시스템이 해당 기준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N R171 인증은 EU가 고급 운전자 제어 보조 시스템(DCAS)에 대해 적용하는 통합 접근 기준으로, 유럽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패스포트'로 평가된다.

 

지리는 관세 회피와 수입 규제 강화에 대응해 유럽 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완성차 업체 중 하나다. 

 

회사는 G-ASD를 탑재한 첫 모델을 2026년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금수 인턴기자(sallylee461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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