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ROHM)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롬은 12일 발표한 2026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최종 손익이 1,584억 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13일 전헀다. 전 분기 500억 엔 적자보다 손실 폭이 더 커지며 2기 연속 최종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자동차(EV) 시장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 반도체 생산 설비를 중심으로 1,936억 엔의 감손 손실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7% 증가한 4,811억 엔이었다. 영업손익은 108억 엔 흑자로 돌아섰다. 전기에는 400억 엔 적자를 냈던 만큼, 영업 단계에서는 개선이 나타났지만 대규모 감손이 최종 실적을 끌어내렸다.
롬은 현재 도시바와 미쓰비시전기(6503 JP), 그리고 덴소(6902 JP)와 관련한 파워 반도체 사업 재편 움직임 속에 있다. 도시바와 미쓰비시전기와는 사업 통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덴소는 4월 인수 제안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실적은 전력 반도체와 EV 수요 환경의 변화를 그대로 드러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