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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필름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장편 공포 영화 '경찰서에 귀신이 있다'가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작품은 300년 전 여인의 원한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최신 AI 기술과 결합하여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화의 기획 및 시각적 구현 과정 전반에 걸쳐 최신 AI 기술이 접목되었다. 스토리텔링부터 영상미까지 새로운 영화 제작 방식이 적용되면서 관객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몰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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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필름 |
주연 배우로는 한예원이 캐스팅되어 300년 전 여인의 원한으로 인한 공포를 스크린에 담아낼 예정이다. 한예원은 영화 '그랜드 파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등 다수의 작품과 KBS 드라마 '스캔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뮤지컬 무대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영화라는 새로운 제작 환경 속에서도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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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필름 |
이번 영화의 연출은 48편 이상의 장편 영화를 연출한 이수성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강남좀비',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 영화 연출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번 AI와 공포 장르의 결합을 통해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시도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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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필름 |
'경찰서에 귀신이 있다'는 첨단 기술과 배우의 열연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적인 공포 장르와 혁신적인 영화 제작 방식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