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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에버랜드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경기 용인에 위치한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오는 26일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를 테마로 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이번 테마존은 한국적인 미감과 전통 요소를 결합한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테마존에서는 '골든',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 작품의 주요 OST와 명장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캐릭터별 스토리를 활용한 미션형 게임과 인터랙티브 포토존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이와 더불어 K-분식, 캐릭터 분장,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에도 넷플릭스와 협력하여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 테마존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협업은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테마파크 경험으로 확장하려는 에버랜드의 전략을 보여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케데헌' 테마존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데헌'의 세계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K-콘텐츠 성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