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쌓여있는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정부, 두달째 ‘경기 회복 조짐’ 진단
정부가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의 회복 및 고용 개선 흐름 등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두달째 비슷한 진단을 내렸다. 다만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부연했다.
◇ IMF 총재 “물가승리, 조기선언 말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인플레이션 관리와 관련해 “일부 국가가 조기에 승리를 선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물가가 고정화·경직화되면서 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한은·국민연금, 350억달러 외환스와프 1년 연장 합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공단과 350억 달러 한도 내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 4월 합의한 외환 스와프 거래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의 일환이다.
◇ 코픽스 석 달째 상승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월(3.97%)보다 0.03%포인트(p) 높은 4.00%로 집계됐다.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떨어진 코픽스는 5월(3.56%) 반등했다가 7월(-0.01%p)과 8월(-0.03%p) 잇따라 하락했다.
◇ 1∼11월 농식품 수출 83억달러 ‘사상 최대’
올해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82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2.4%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다. 라면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5.9% 늘어난 8억 7610만 달러로 가장 많이 늘었다.
 |
|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미 금리인하 기대에 이틀째 상승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19.38포인트(0.76%) 오른 2563.5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60선까지 오른 것은 지난 9월 18일 이후 3개월 만이다.
◇ 한·사우디 경협 ‘광물’로 확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상 외교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그동안 교류가 활발하지 않던 광물 분야에서도 핵심 광물 가공 및 재자원화 등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 주택 매매심리지수 두달 연속 하락
지난 11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9로 전월보다 9.2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는 올해 1월(91.5)부터 9월까지 연달아 오르다가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뒤 두 달 연속 내렸다.
◇ 전국 주택 매매가 5개월 연속 올라
11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4% 상승했다. 7월부터 5개월째 상승이다. 다만 상승률은 지난 9월 0.25%, 10월 0.20%로 축소된 데 이어 한 차례 더 줄어들며 보합권에 다가섰다.
◇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9개월 연속 오름세
올해 11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518만 3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74%,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63% 상승한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9개월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 3분기 보험사 가계대출 1조원 증가
올해 3분기 기준 보험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 7천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조원 증가했고 기업대출 잔액은 138조 5천억원으로 9천억원 감소했다.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 3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천억원 늘었다.
 |
| 우리금융지주. (사진=연합뉴스) |
◇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종합금융 주식 5천억원에 추가취득”
우리금융지주가 종합금융사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의 주식 5억 864만 6999주를 약 5천억원에 추가 취득했다. 주식 취득 뒤 우리금융지주의 우리종합금융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1일이다.
◇ 20대 여성 10명 중 2.7명만 ‘결혼 긍정’
지난해 조사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20대 여성에서 27.5%로 집계됐다. 2008년 52.9%에서 14년 사이 25.4%포인트 줄었다.
◇ 여성 소유·경영 중소기업 314만개로 역대 최다
2021년 기준 여성 중소기업은 전년보다 6.3% 증가한 314만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체 기업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7%로 역대 가장 높았다. 여성 중소기업 증가 폭은 남성 중소기업(5.6%)보다 컸다.
◇ 정부 “차량용 요소 6.8개월분 확보”
정부가 차량용 요소·요소수 재고를 추가로 마련해 총 6.8개월분을 확보했으며 다음 주부터 공공비축 물량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등 제3국 계약 물량은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알파경제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