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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램엔터테인먼트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한지은, 김히어라 등이 소속된 그램엔터테인먼트가 뉴미디어 기반 신인 배우 인큐베이팅 기업인 클리셰컴퍼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협력 및 신인 배우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램엔터테인먼트는 틱톡,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 중인 신인 배우 인재풀을 활용,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배우 발굴 및 캐스팅 기회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대중성과 성장 가능성을 겸비한 인물을 선별해 광고, OTT,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캐스팅할 예정이다. 또한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자사만의 배우 육성 시스템을 통해 이들을 차세대 스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변화가 빠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기존 배우들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새로운 얼굴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클리셰컴퍼니의 신인 배우 중 대중성과 잠재력을 가진 인물들을 확인했고, 이들과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리셰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속 신인 배우들이 보다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그램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뉴미디어 환경에서 신인 배우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숏폼 콘텐츠를 통한 신인 배우 인재풀 확보와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 프로젝트 참여를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