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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카오 오픈 포스터. [마카오 오픈 조직위 제공]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한국 남자 골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30위)가 오는 10월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마카오 오픈에 출전한다.
마카오 오픈 조직위원회는 임성재가 10월 16일부터 나흘간 마카오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대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임성재는 마카오 오픈 이후 같은 달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임성재는 "대회와 도시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동료 선수들로부터 아름답지만 까다로운 코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첫 마카오 방문을 성공적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출신으로 LIV 골프에서 활동 중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마카오 오픈 참가를 확정했다. 리 웨스트우드는 1999년 마카오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