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삼성전자, 중간 문책인사 단행 유력 외 14일 주요뉴스 써머리

파이낸스 / 김우림 / 2023-06-14 17:31:42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삼성전자, 중간 문책인사 단행 유력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달 포인트 임원인사를 통해 주요 포스트의 임원들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부진과 내부통제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형식으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역할도 상당 부분 축소될 것으로 전해진다.

◇ 권익위 “선관위, 오늘 조사불응 통보”

국민권익위원회의 선관위 채용비리 전담조사단 단장을 맡은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중앙선관위와 17개 지역 선관위에 현장 조사를 나갔는데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수용을 이유로 권익위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KBS 수신료 분리징수 절차 시작

정부가 ‘텔레비전방송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시행령 개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번 주 중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후 규제 심사를 거쳐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 은행권, 청년도약계좌 최고금리 6.0%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11개 은행이 ‘청년도약계좌’ 최고 금리를 6.0%로 확정했다. 기본금리(3년 고정)는 3.8∼4.5% 범위고 소득 조건에 따른 우대금리는 0.5%로 은행 간 차이가 없게 했다.

◇ 정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한 北상대 447억 손배소

통일부가 3년 전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정부가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로 발생한 국유재산 손해액이 연락사무소 청사에 대해 102억 5천만원, 인접한 종합지원센터에 대해 344억 5천만원 등 447억원이라고 집계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코스피가 띄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기관 매도에 2610대로 하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8.87포인트(0.72%) 하락한 2619.08에 거래를 마쳤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1144억원, 개인은 365억원 사들였고 기관은 1278억원 팔아치웠다.

◇ 금감원 ‘5개 종목 하한가’에 불공정거래 여부 긴급 점검

금융감독원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과 코스닥 종목인 동일금속 등 총 5개 종목이 비슷한 시각에 하한가에 진입하자 불공정거래가 있는지 긴급 점검에 나섰다.

◇ 추경호 “하반기 경기 반등 위해 수출 활력 제고 총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거시경제 전문가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완만한 내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하반기 경기 반등을 위해 수출·투자·내수 활력 제고와 함께 경제 체질의 구조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신규 인력채용”

‘참 괜찮은 중소기업’에 등재된 중소기업 1031개를 상대로 실시한 ‘2023년도 채용 동향 조사’ 결과 71.0%가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신규 채용 계획 인원은 평균 6.6명이었고 채용분야(복수 응답)는 생산직(44.7%)이 가장 많고 연구개발·생산관리(32.8%) 순이었다.

◇ ‘박원순 피해자 신상 공개’ 정철승 변호사 기소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신상을 SNS에 공개한 혐의를 받는 정철승(53) 변호사를 지난주 성폭력처벌법상 피해자의 신원·사생활 비밀누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 “우리 경제 급속한 고령화가 소득불평등 30% 심화”

1996년 이후 고령층 인구비중의 확대가 우리 가계 전체 소득불평등 정도를 30%가량 심화시킨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고령층일수록 같은 연령집단 내에서 소득불평등도가 대폭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이 만든 네이버 피싱사이트. (사진=연합뉴스)

◇ 국정원 “北, 네이버 실시간 복제한 피싱 사이트로 해킹 시도”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실시간으로 복제한 피싱 사이트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 북한은 도메인 주소 ‘www.naverportal.com’에서 네이버 메인화면에 있는 실시간 뉴스·광고 배너와 메뉴 탭을 그대로 따라한 사이트를 제작했다.

◇ “해외로 이주 부유층, 올해 韓 800명 순유출”

‘2023년 헨리 개인자산 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 부유층 순유출 규모가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800명으로 100% 늘어나 순유출국 7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에서는 해당 규모가 1만 3500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 “전세계 스트레스 심한 직장인 비율 2년째 최고”

‘2023 세계 직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직장인의 44%가 ‘(전날) 많은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2018년 37%에서 꾸준히 상승하다 2021년 사상 최고치인 44%를 기록한 데 이어 작년에도 같은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 “中금리, 내년 초까지 매 분기 내릴 것”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시장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중국이 내년 초까지 분기마다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스는 인민은행이 올해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매 분기에 정책금리를 0.1%포인트씩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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