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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손해보험)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2일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242억원)보다 111.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7억원으로 1년 전(311억원) 대비 108.4% 증가했다.
지난해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749억원으로 전년 말(2조3202억원) 대비 6.7% 증가했으며, 연간 신계약을 통해 유입된 CSM은 4122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손보는 1분기 적용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 변경에 따른 일시적·일회성 영향이 실적에 반영된 이후, 2분기부터는 실적 흐름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험영업이익은 27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영업 부문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지난해 투자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1468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수익증권 매각과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 확대, 요구자본 감축 등을 포함한 투자 자산 리밸런싱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자본 건전성 지표 역시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59.3%로, 1분기 말(119.9%) 대비 3개 분기 만에 39.4%포인트 상승했다.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투자영업 안정화, 자산 구조 개선 효과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다만 롯데손해보험은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자본 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