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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6 렌더링 이미지. (사진=트위터 캡쳐) |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단독] LG이노텍, ‘제출데이터 오류’로 애플 아이폰용 차세대 폴디드줌 공급사 탈락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애플이 자사의 차차기 아이폰용에 적용될 것이 유력한 차세대 폴디드줌 엑추에이터 공급사에서 LG이노텍을 배제한 이유는 ‘주요 데이터 오류’인 것으로 드러났다.
◇ 내년 정책금융 212조원 공급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중 총 212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에 정책자금 공급을 집중한다.
◇ 금융당국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 192건 조사 중”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92건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기준 거래소가 내린 시장경보 조치는 전달보다 42건 늘어난 총 202건으로 집계됐다.
◇ “韓 근로시간, 자영업 많고 시간제 적은 비중 고려해도 3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자영업자는 많고 시간제 근로자는 적은 것을 고려해 한국 근로시간을 계산하면 OECD 30개국 평균과의 격차가 264시간에서 181시간으로 줄어들지만, 그럼에도 근로시간 순위는 여전히 3위로 높다고 밝혔다.
◇ 공정위, 플랫폼법 입법 추진
독점적 지위를 가진 플랫폼 기업의 제재를 위해 ‘윤석열 정부 표 플랫폼법’이 만들어진다. 소수의 거대 플랫폼 기업을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하고, 자사 우대, 멀티호밍 제한 등 부당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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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일 2,560대 후반에서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포인트(0.07%) 오른 2,568.55로 장을 종료했다.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장 막판 상승 전환 2560대 마감
코스피가 전장보다 1.69포인트(0.07%) 오른 2568.55로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오전 한때 2550대까지 내려갔다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더니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
◇ 작년 서비스업 매출 3천조원 돌파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은 3053조원으로 전년보다 234조원(8.3%) 늘었다. 예술·스포츠·여가업(33.7%), 숙박·음식점업(20.2%) 등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다. 디지털 플랫폼과 거래하는 사업체 비중도 20%에 육박했다.
◇ 내년부터 부부 육아휴직 쓰면 최대 3900만원 지원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간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3900만원까지 주어진다. 7개월째부터는 통상임금의 80%, 월 상한액 150만원의 일반 육아휴직급여를 받는다.
◇ 내년 3월부터 배우자 청약통장 보유기간도 합산
내년 3월부터 청약저축 가입 기간에 따른 점수를 산정할 때 배우자의 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해 가산점을 최대 3점 받을 수 있다. 부부 모두 청약통장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해지는 것이다.
◇ “서울서 집값에 따른 ‘주거지 분리’ 심각”
주택가격에 따른 주거지 분리 수준을 볼 수 있는 공간 지니계수가 5개 도시 중 서울이 0.38로 가장 높았다. 지니계수가 0.4 이상이면 심한 불평등, 0.3 이상∼0.4 미만이면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본다.
◇ 내년 77개 품목 할당관세
정부가 내년도에는 낮은 세율의 할당관세를 총 77개 품목에 적용하기로 했다. 금액으로는 9670억원 규모다. 지난달 중순 입법예고에서 발표한 76개 품목과 비교하면 1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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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우정사업본부 협업 주소 기반 드론 배송 시연회. (사진=연합뉴스) |
◇ 올해 국내 드론기업 수출규모 144억원
올해 국내 드론기업 17곳의 수출 규모가 총 1111만 달러(약 144억원)로 집계됐다. 수출 품목 중 80%는 ‘드론 기체’였고 11%는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감시 등 서비스, 8%는 부품 등 하드웨어, 1%는 드론 소프트웨어였다.
◇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 내년 4월부터 전 은행권 확대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가입이 내년부터 모든 은행권으로 확대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12월 기준 18개 은행(수출입, 씨티 제외) 중 10개 은행(55.6%)이 비대면 증빙서류 제출이 불가능했다.
◇ 최태원 “반도체 락바텀 벗어나는 단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반도체 경기 자체는 지금 락바텀(최저점) 형태를 벗어나는 단계”라며 “아직 가격이 더 회복되고 수급 밸런스(균형)가 제대로 맞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 DB손보, 내년 자동차보험료 2.5% 인하
DB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5% 인하하기로 하고 보험료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가 평균 2만 2천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
알파경제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