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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공장 전경. (사진=LG이노텍) |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LG이노텍, 애플 공급용 폴디드줌 액추에이터 수율 비상
LG이노텍의 폴디드줌 액추에이터 수율에 비상이 걸렸다.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LG이노텍이 애플에 공급 예정인 폴디드줌 액추에어터 제작 수율은 50%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연금 ‘렉라자’ 제조사 유한양행 사들였다
국민연금이 유한양행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 2일 유한양행의 지분을 9.88%까지 늘렸다.
◇ OECD, 올해 韓성장 전망 1.5%로 하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지만 한국 경제 성장률은 종전 1.6%에서 1.5%로 하향했다. 내년 성장률도 기존 2.3%보다 0.2%포인트(p) 내린 2.1%로 예상하는 등 이전 전망보다 한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느릴 것으로 봤다.
◇ 尹 “시속 400km 차세대 고속철도 박차”
윤석열 대통령이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고속열차 운행을 2배로 늘리고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고속열차가 시속 400km로 달릴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고속철도 건설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강변 동작 수방사 8억원대 공공분양
국토교통부가 오는 9일 한강변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를 포함해 ‘뉴홈’의 두 번째 공공분양주택 1981호에 대한 사전청약을 공고한다. 특히 수방위 부지는 공공분양 유형 가운데서도 ‘일반형’으로 공급돼 추정 분양가가 8억 700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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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2615.60에 강보합 마감
7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19포인트(0.01%) 오른 2615.60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3480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01억원, 2945억원을 팔아치웠다.
◇ 서울, 외국인 생활비 높은 도시 9위
서울이 일본 도쿄를 제치고 세계에서 거주 외국인의 생활비가 9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10위)보다 한단계 올라섰다. 가장 비싼 도시는 뉴욕이었고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홍콩은 2위로 한 계단 밀렸다.
◇ 2026년까지 서울에 수소버스 1300대 도입
서울시, 현대자동차, 환경부, SK E&S, 티맵모빌리티 등이 함께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 1300대를 2026년까지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하고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 한·이스라엘 기업, 로봇·AI자율주행 1760만달러 공동투자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이 바이오, 로봇,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R&D)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투자 의향 1건, 1760만 달러 규모의 계약 2건, 업무협약(MOU) 6건 등 총 9건을 체결했다.
◇ 금융위, 자산운용사에 벤처투자조합 공동운용 허용키로
금융위원회가 사모펀드 관련 불건전 영업행위 규율이 정비됨에 따라 자산운용사가 벤처투자조합을 공동 운용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규정 일부개정 고시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자산운용사가 펀드와 타법상 펀드를 동시에 운용할 경우 자전거래와 교차·순환투자를 금지하게 했다.
◇ 국산-수입차 ‘개소세 차별’ 사라진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개별소비세 차별을 없애기 위해 7월 1일 이후 출고되는 국산차의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이 18% 하향된다. 수입신고 단계에서 개소세가 부과되는 수입차와 달리, 국산차는 유통비용·이윤까지 포함된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세금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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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샤프 삼성바이오로직스 세일즈 담당이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5공장 수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4월 가동 예정인 송도 제5공장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 블록버스터 신약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는 5공장을 시작으로 이곳에 6, 7, 8공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지을 예정이다.
◇ 노동자 사망사고에 실형 선고 잇따라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가 선고 공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준욱 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최근 이같이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청업체 대표들의 실형이 잇따르고 있다.
◇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
한국노총이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한 것은 2016년 1월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지 7년 5개월 만이다.
◇ 선관위, 9일 회의서 ‘감사 부분수용’ 논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9일 위원회의에서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직무감찰)를 한시적·부분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선관위는 중립성·독립성을 이유로 위원 만장일치로 감사 거부를 결정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