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큐피드' 아이브, 블랙 스타일링과 카리스마로 파격 변신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8-12 16:55:56
블랙 스타일링과 카리스마로 무장, 25일 컴백 앞두고 기대감 고조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새 앨범 콘셉트인 '이블 큐피드(EVIL CUPID)' 비주얼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트레일러 포토를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브 멤버들은 블랙을 중심으로 스타일링하여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안유진은 올블랙 의상에 메탈 액세서리와 블랙 레더 장갑을 매치하여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가을은 업스타일 헤어와 깊은 눈빛으로 고혹적인 아우라를 드러냈으며, 레이는 오버핏 수트에 깃털 장식 모자를 쓰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원영은 슬리브리스 스타일의 톱과 긴 생머리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리즈는 의자에 기대어 포토제닉한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서는 헤드 스카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도발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단체 트레일러 포토에서는 여섯 멤버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즈와 표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6인 6색 ‘센터 비주얼’과 함께 새롭게 재해석된 ‘이블 큐피드’ 콘셉트가 오는 25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2021년 데뷔 이후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완성형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멤버들은 데뷔곡부터 지난 1월 선공개된 '레벨 하트(REBEL HEART)'에 이르기까지 '자기애', '자기 확신'이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며 음악, 스타일, 퍼포먼스 면에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브의 숨겨진 면모와 입체적인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브는 타이틀곡 ‘XOXZ’를 포함한 신보 수록곡들을 통해 2025년 한 해를 장악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KST)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를 발매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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