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 취지는 혁신기업인데…한투증권, 해외 사모대출 운용 논란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5-15 16:54:10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종합투자계좌(IMA)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해외 사모대출 운용 비중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혁신기업과 벤처·중소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제도 취지와 달리, 상당한 자금이 해외 사모대출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절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IMA 1·2호 상품의 해외 사모대출 투자 비중은 지난 3월 기준 각각 28.7%, 24.5%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자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70% 이상 운용해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으로, 원금 지급 의무를 증권사가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투자처를 확보하기 전까지 유휴 자금을 운용하는 ‘가교자산’ 성격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딜 발굴과 실제 투자 집행 사이에 시차가 생기는 만큼, 투자 공백 기간의 수익률 저하를 막기 위해 해외 사모대출 자산 일부를 활용했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지난 3월 일부 자산에 대해 환매를 신청했고, 회수 자금은 국내 자산으로 재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해외 사모대출을 가교자산으로 쓰는 데 대해 신중론이 적지 않습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해외 사모대출은 환매 구조가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폐쇄형 성격이 강한 자산”이라며 “가교자산이라면 필요 시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어야 하는데 구조적으로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알파경제에 말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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