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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한범 [미트윌란 SNS 캡처]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미트윌란이 중앙 수비수 이한범의 결승골에 힘입어 덴마크축구협회(DBU)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미트윌란은 1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DBU컵 결승전에서 코펜하겐을 1-0으로 꺾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로 미트윌란은 2021-2022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구단은 2018-2019시즌과 2021-2022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총 세 차례 DBU컵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미트윌란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조규성을 최전방 공격수로, 이한범을 스리백 수비진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두 선수 모두 경기 종료 시까지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은 후반 37분에 깨졌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아랄 심시르가 올린 프리킥을 공격에 가담한 이한범이 골 지역 정면에서 높이 솟아올라 헤더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한범은 지난 2월 DBU컵 준결승 1차전에서도 심시르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팀의 1-0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이번 결승골로 이한범은 올 시즌 공식전 2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이한범은 이번 시즌 DBU컵에서만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미트윌란은 이한범의 활약을 앞세워 이번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