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최운정, LPGA 크로거 퀸시티 공동 선두

스포츠 / 박병성 기자 / 2026-05-15 16:02:12
LPGA 투어 1라운드서 한국 선수들 상위권 포진, 고진영은 공동 4위 기록

사진 = 티샷하는 최운정 [AP=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윤이나와 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윤이나와 최운정은 나란히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를 작성했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윤이나는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82야드를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으나, 페어웨이 적중률은 36%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초반 10번 홀에서 출발한 윤이나는 1번 홀과 18번 홀 등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흐름을 탔다. 5번과 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고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숨에 타수를 줄여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엄마 골퍼' 최운정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최운정은 전반에만 버디 3개를 몰아치며 기세를 올렸고, 후반 3번과 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다만 8번 홀에서 샷 도중 발이 미끄러지는 변수 속에 보기를 기록했고, 9번 홀에서도 벙커에 빠지며 타수를 잃었으나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상위권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고진영은 3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고, 신지은, 김아림, 이정은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 역시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9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반면 최혜진은 2오버파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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