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C), 파운드리 공정 개발 추이에 주목"

글로벌비즈 / 김민영 기자 / 2023-05-31 15:09:15
출처=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인텔(INTC)에 대해 자국 우선주의를 활용한 재활기회를 모색하고 파운드리 공정 개발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인텔은 PC 및 서버 CPU 설계와 반도체 생산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종합반도체업체(IDM) 로 전세계 서버CPU 시장 점유율은 71%로 글로벌 1위다. PC CPU 또한 AMD를 따돌리며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인텔은 올해 초 DDR5 DRAM을 지원하는4세대 Xeon 서버CPU ‘사파이어래피즈(Sapphire Rapids)’를 출시했다. 2023년 4분기 5세대 Xeon 서버 CPU ‘에머랄드래피즈(Emerald Rapids)’와 2024년 ‘시에라포레스트(Sierra Forest)’, ‘그래닛래피즈(Granite Rapids)’ 등 연이은 신규 서버CPU를 출시할 계획이다.

 

출처=메리츠증권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점유율 상승과 PC 시장의 부진, 그리고 연이은 신규 서버 CPU 플랫폼 출시 지연 등으로 인텔의 주가는 2021년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 예정된 제품 출시 일정을 지키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인텔은 삼성전자, TSMC 대비 빠른 파운드리공정 전환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자국 우선주의를 활용한 재활 기회를 모색하고 해당 계획의 성공여부에 따라 파운드리 시장의 지형도에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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