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화제의 NEXZ..일본내 존재감 강해질 듯"

인더스트리 / 박남숙 기자 / 2023-12-20 14:54:50
(출처=JYP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JYP Ent.(035900)의 일본 신인 NEXZ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향후 일본 내 존재감이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JYP Ent.의 일본 남자 아이돌그룹을 선발하는 Nizi Project 2가 지난 15일 마무리되며 데뷔 그룹명(NEXZ)과 구성 멤버 7인이 결정됐다.

아직 데뷔 전이지만 추후 높은 인기를 예상할 수 있는 지표들이 드러나고 있다. Nizi Project 2 마지막화는 훌루 재팬에서 일간 종합차트 1위 기록했고, 프리릴리즈송은 하루만에 300만 조회수 돌파, 일본 유튜브 트렌딩 1위 기록했다.

음원 성적도 높은 화제성 증명하며 공개 당일 아이튠즈 재팬 송 차트 3위에 올랐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izi Project 1으로 데뷔한 일본 타겟 걸그룹 니쥬와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기존 JYP Ent. 아티스트들의 높은 일본 인기가 낙수 효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니쥬는 데뷔곡 오리콘차트 1위 달성, 데뷔 당해 홍백가합전 출연, 데뷔 1년 11개월만에 돔투어 개최 등 일본 내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출처=한국투자증권)

 

안도영 연구원은 "NEXZ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되며, 보이그룹이 걸그룹 대비 재무적 기여가 큰 경향성을 감안할 때, 팬덤 형성 후 NEXZ에 의한 이익 기여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일본 매출은 순매출로 인식하기 때문에 회계적으로 이익률 개선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NEXZ를 포함해 현지 아이돌 그룹 제작이 가장 활발하다. 미국 걸그룹 VCHA는 내년 1월 26일 데뷔 확정, NEXZ도 1분기 내 데뷔로 예상된다. 

 

한국 보이그룹과 중국 보이그룹은 2분기 데뷔로 예상. ‘L2K’, ‘E2K’, ‘M2K’ 상표 등록 완료된 상황으로 A2K 후속으로 현지 아이돌그룹 제작 이어질 전망이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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