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20230년까지 청년주택 7만4000가구 공급

파이낸스 / 박남숙 기자 / 2026-03-10 15:04:13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서울시가 2030년까지 청년주택 7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등 청년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대학생들에게는 무이자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증금을 지원하는 ‘서울형 새싹원룸’ 1만호 외에도 계약금만으로도 집주인이 될 수 있는 서울형 공공자가 모델 ‘바로내집’이 처음 도입된다.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청년주택 건설사업자에게는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해 민간임대주택 5000호를 공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서울갤러리에서 열린 청년 홈&잡 페어에서 청년 대상 주택 공급 확대·주거비 지원·주거안전망 등을 골자로 한 청년 주거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청년 가구의 90%인 115만가구가 임차로 거주하는만큼 이들에 대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 물량으로 가장 많이 배정된 서울형 새싹원룸(1만실)은 대학 신입생 전용 주택이다. 보증금 최대 3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서울도시주택개발공사(SH) 등이 반전세(보증금 높이고 월세 인하)로 임대인과 계약 후 신입생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임대인 입장에서도 보증금을 높일 수 있어 기존 임차인들에 대한 전세금 반환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

청년 공유주택(6000호)은 공공·준공공·민간형으로 운영된다. 공공 공유주택(3100호)는 대학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한 기부채납 물량 확보와 공공매입 등을 통해 공급한다. 시는 준공공형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력해 국공유지나 공공기관 부지에 여러 대학 학생이 함께 거주하는 공유주택을 2030년까지 1500호 신규공급할 예정이다. 

 

또 역세권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촉진 지구를 지정해 무주택 1인 가구를 위한 서울형 공유주택도 약1400호 공급한다.

자가를 원하는 청년을 위해서는 ‘바로내집(서울형 공공자가)’을 신규 도입한다. 신내4지구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총 600호 공급된다. 바로내집은 계약금 납부 즉시 소유권을 이전받고 잔금은 20년 이상 장기할부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민간 사업자들의 참여를 위해 주택진흥기금을 활용해 청년 선호 주택 건설사업자에게 최장 14년 만기·최저 2.4% 고정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민간임대주택 5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정부 지원 사각지대인 6년 단기임대 사업, 리츠·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펀드 등을 활용한 사업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해 공급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주요기사

여신협·람다256, 스테이블코인 카드망 결제 기술검증 착수
토스, IBK저축은행과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출시...'소호스코어' 첫 상용화
IBK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연내 1조3500억원 집행…첨단산업 투자 본격화
[마감] 코스피, 중동 종전 기대감에 5500선 탈환
2월 아파트 청약 경쟁률 23개월 만에 최저..수도권 청약 쏠림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