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위험한 초대'로 예능감 폭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7-31 14:19:40
'고잉 세븐틴' 자체 콘텐츠에서 유쾌한 '입수 전쟁' 펼쳐, 온라인 반응 뜨거워

(사진 = 플레디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자체 콘텐츠를 통해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0일, 세븐틴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129 MC 부격돌 : 위험한 초대 #2'를 공개, 멤버들의 유쾌한 '입수 전쟁'이 펼쳐졌다.

 

이번 에피소드는 고전 예능 '위험한 초대' 콘셉트를 차용, 예측불허의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조슈아, 호시, 우지, 버논은 이전 편보다 더욱 노련해진 모습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도겸은 시작부터 호시를 집중 공략하는가 하면, 우지에게는 입수를 미끼로 '밀당'을 시도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플레디스)

 

멤버들은 금지 행동을 수행하며 연이어 '올킬'을 기록,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도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멤버들의 매력 어필 또한 눈길을 끌었다. 버논은 플라잉 체어가 튕겨져 나가는 순간에도 "도아해"를 외쳤고, 조슈아는 공중에서 특유의 애교 포즈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고의 남자'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수영장 직행 릴레이'는 계속됐다. 태연한 표정으로 금지 행동을 하는 도겸과 비명을 지르며 물에 빠지는 우지, 민규의 모습은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더했다.

 

2년 만에 돌아온 '고잉 세븐틴' 옛날 예능 시리즈 'MC 부격돌 : 위험한 초대'는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메인 MC 승관은 능수능란하게 금지어와 금지 행동을 유도하며 맹활약했으며, 직접 플라잉 체어에 올라 '수중 엔딩'을 장식하며 게임의 막을 내렸다.

 

이번 에피소드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아이돌 자체 콘텐츠의 최고점을 찍었다", "2편까지 재밌는 것은 오랜만", "이번 시리즈는 레전드", "'고잉 세븐틴'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에피소드" 등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9월 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의 막을 올리며 투어는 10월 북미 5개 도시, 11월~12월 일본 4대 돔으로 이어진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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