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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1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행보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팬 콘서트에서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직접 알린 가운데, 대형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BH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며 연예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세정은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팬 콘서트 ‘2026 KIM SEJEONG FAN CONCERT 열 번째 편지’ 현장에서 팬들에게 직접 소회를 전했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함께해온 소속사와의 작별을 고하며, 오랜 시간 성장을 지원해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세정과의 전속계약 설에 대해 “현재 내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을 필두로 김고은, 박보영, 한효주 등 정상급 연기자들이 대거 포진한 곳이다. 특히 과거 그룹 아이오아이(I.O.I)에서 함께 활동했던 정채연이 소속되어 있어, 김세정의 합류 여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번 이적설은 아이오아이의 데뷔 10주년 기념 재결합 소식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5월 주결경과 강미나를 제외한 9인 체제로 새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김세정은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데뷔한 이후, 그룹 구구단 활동과 솔로 가수, 배우를 병행하며 폭넓은 활동 스펙트럼을 증명해 왔다.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견고하다. 김세정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10년 만의 독자 행보를 시작한 김세정이 대형 기획사와의 결합을 통해 향후 활동 영역을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