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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각 소속사) |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배우 정경호와 전여빈이 ENA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를 통해 40대 현실 연애를 그려낸다. 제작진은 최근 첫 대본 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혹하는 로맨스'는 조기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스타 앵커와 시청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작가가 폐지 위기의 시사 프로그램을 살리는 과정에서 서로의 연애 세포를 깨우는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대행사'를 연출한 이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신예 이레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정경호는 YCB 보도국 최연소 앵커 출신으로, 조기갱년기 증후군으로 인해 인생 최대 위기를 맞고 시청률 꼴찌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나이준' 역을 맡았다. 전여빈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가십성 뉴스도 마다하지 않는 10년 차 베테랑 작가 '서해윤'으로 분해 나이준과 앙숙 관계를 형성하며 극을 이끈다.
작품은 40대 남녀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로맨틱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다. 제작진은 "심장이 뛰면 부정맥을 의심하고, 영양제 이야기를 나누는 나이가 된 남녀가 뒤늦게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았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조연진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최대훈은 앵커를 꿈꾸지만 발음 문제로 고전하는 기자 '지한수' 역을, 강말금은 서해윤의 의리파 동료 작가 '허미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이혼 경험을 공유하는 '돌싱' 커플로 등장해 극의 현실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의 시너지가 어른 로맨스의 진한 맛을 선사할 것"이라며 "청춘 로맨스와는 차별화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혹하는 로맨스'는 2027년 상반기 ENA 채널과 지니 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