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웅, 윤재승 장남 윤석민 승계회사에서도 간호사 무더기 해고 논란

TV / 영상제작국 / 2026-04-01 13:57:16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대웅그룹이 채용연계형 인턴과 관계사 전문 인력을 대규모로 감원하며 고용 관행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대웅제약 관계사이자 윤재승 회장의 장남 윤석민 씨가 경영에 참여하는 건강관리 플랫폼 ‘웰다(Welda)’는 웰체크 사업팀 소속 헬스케어 전담 간호사 50여 명 중 30여 명을 해고했다. 해당 인력은 지난해 하반기 정규직(수습 3개월) 형태로 선발되었으나, 사업 조정 등을 이유로 대거 계약이 종료됐다.


대웅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258명을 선발해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68명(약 26.4%)이 중도 탈락 통보를 받았으며, 15명은 자진 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탈락한 인턴들은 교육 당시 과락 제도는 안내받았으나, 즉각적인 계약 해지에 대한 사전 고지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부 자료에 따르면, 대웅그룹은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 퇴사’를 유도하거나 ‘소송 제기 금지 합의’를 검토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이길우 법무법인 LKS 변호사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보다 법망을 피할 궁리부터 했다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관계 당국의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웅그룹 측은 통상적인 인사 관리 절차라는 입장이다. 그룹 관계자는 “인턴 과정 중 중도 탈락자는 매년 발생하며, 평가 기준인 ‘C플러스’ 미만일 경우 정규직 전환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사 채용 역시 동일한 인사 규정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청년 구직자의 절실함을 단기 인력으로 활용한 뒤 효용 가치가 떨어지자 방출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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