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신용거래융자 이자수익이 증시 강세와 맞물려 크게 늘었습니다. 자기자본 기준 10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KB·NH·신한·메리츠·키움·하나·대신)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이자수익 합계는 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46억원보다 55.9% 늘어난 수치입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5262억원과 비교해도 14.0% 증가했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투자자 레버리지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지는 만큼, 증시 상승이 수익 확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올해 1분기 일평균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1조126억원으로, 평균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1분기 17조2877억원, 지난해 4분기 26조34억원보다 각각 79.3%, 19.2%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10대 증권사가 전체 잔고의 7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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