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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전자)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LG전자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지니어스(Life’s Genius)’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가전 업계의 새로운 팬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집에서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는 고객들이 생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 커뮤니티는 2022년 이탈리아와 베트남에서 시작된 이후 멕시코, 인도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커뮤니티의 회원 수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41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나 게임 등 고관여 제품군이 아닌 생활가전 분야에서 이 같은 팬덤이 형성된 것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한다.
이는 한국의 ‘사랑방 문화’와 같은 공감대 형성 방식이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된 결과로 풀이된다.
소셜미디어 또한 팬덤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LG전자의 주방가전 공식 인스타그램 ‘Life’s Good Kitchen’은 팔로워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틱톡과 페이스북을 포함한 3개 채널의 총 팔로워 수는 1,200만 명에 이른다.
지난 2021년 개설된 이 채널은 단순한 제품 안내를 넘어 요리, 인테리어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접점을 넓히고 있다.
LG전자는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커뮤니티 성장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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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전자) |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는 이탈리아의 와인 파티 문화를 반영해 스타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사 와인셀러 제품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향후 커뮤니티 내 인플루언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브랜드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LG전자 앰버서더’를 통해 팬덤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2024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현재 4기까지 운영 중이다.
앰버서더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누적 3000여 건, 조회수 5000만 회를 넘어서며 브랜드 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고, 실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팬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LG전자>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