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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그래픽.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올해 2분기 정부 소비가 1997년 1분기 이후 26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14일 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정부 소비(계절조정·실질지수)는 전 분기보다 1.9% 감소했다.
이는 1997년 1분기 2.3% 줄어든 뒤 가장 큰 폭이다.
한은은 코로나·독감 환자 감소로 건강보험 급여가 줄어든 영향 등 2분기 정부 소비 감소가 일시적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남은 하반기에도 정부 지출은 여전히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알파경제 임유진 (qrq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