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고부가 회로박 수요 확대로 내년 흑자전환

인더스트리 / 김혜실 기자 / 2026-06-11 11:01:50
(사진= 제공)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고부가 회로박 수요 증가와 전지박 사업 회복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교보증권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2027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조3205억원, 영업이익은 73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익산 공장의 회로박 생산능력 전환에 따른 고부가 제품 공급 증가와 전지박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최근 이차전지 전방 산업의 부진으로 영향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성공적으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희철 연구원은 "AI 수요가 야기한 고부가 회로박 수요 확대와 전지박 사업의 완연한 회복세가 기대된다"라며 "고속 및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초저조도 회로박(HVLP)을 양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을 통해 AI 가속기 및 광통신용 기판으로 공급되고 있어 AI 시장과 동행하는 성장세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어 "전지박 부문 또한 북미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호조와 함께 북미의 대표적인 기업향의 물량을 올해 하반기부터 출하할 전망"이라며 "수요 확대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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