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태풍 피해 사이판 보항편 긴급 편성…체류객 300여명 귀국 지원

인더스트리 / 문선정 기자 / 2026-04-21 11:22:04
외교부와 협력해 교통약자 우선 귀국 지원…20일부터 이틀간 임시편 운항
(사진=티웨이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티웨이항공은 태풍 영향으로 운항 차질이 발생한 사이판 노선에 이달 20일과 21일 이틀간 보항편 2대를 투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태풍 실라코로 현지 공항 운영이 제한되면서 민항기 운항이 중단된 데 따른 대응이다.

기존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7회 운항해 왔으나 정상 운항이 어려워지면서 공항 당국에 특별 허가를 요청했고 제한적 조건부 운항 승인을 받아 임시편을 편성했다.

​수송 계획에 따라 20일 1차 항공편은 한국 시각 오후 2시 3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21일 편성된 2차 항공편은 사이판에서 현지 시각 오전 10시 30분에 이륙해 오후 2시 15분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300여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특히 휠체어 이용 승객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장기 체류자 등 취약 승객을 우선 배치했다. 외교부 요청에 따라 1차 보항편에 우선 탑승을 지원했고 공항 당국과 협력해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당시에도 해외 체류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대응 역시 교민 이동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유관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건부 운항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보항편 투입으로 현지에 머물던 체류객 대다수가 안전하게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항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인 만큼 노선 정상화 시점을 면밀히 검토하며 승객의 안전한 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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