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구글(GOOGL.O) AI 연구원들, 스타트 창업을 위해 스라이브 캐피탈로부터 자금 조달

글로벌비즈 / 김민영 기자 / 2023-05-08 10:52:32
구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두 명의 저명한 전직 구글 AI연구원이 새로운 스타트업 에센셜 AI 창업을 위해 8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7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스라이브 캐피탈은 아시시 바스와니와 니키 파르마르가 설립한 에센셜 AI 창업을 함께 진행했다.

바스와니와 파르마르는 지난 2017년에 발표한 바이러스 챗봇 챗GPT의 기반이 된 "커스터" 딥 러닝 아키텍처와 생성 AI로 구동되는 제품 개발 경쟁을 소개한 구글 연구 논문의 1번째와 3번째 저자이다.

이들은 구글을 떠나 자신의 벤처를 시작한 유명한 논문의 다른 저자들과 합류하고 그 후 AI 챗봇 스타트업 캐릭터를 운영하고 있는 노암 셰이저를 포함한 벤처 투자자들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 모은 바 있다.
 

챗GPT (사진=연합뉴스)


이들과 함께 한 조슈아 쿠슈너 설립의 스라이브 캐피탈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OpenAI의 투자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이 함께 창업한 에센셜 AI는 아직 스텔스 모드에 있고 어떤 제품도 출시하지 않았지만 전설적인 투자자인 일라드 길도 창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센셜 AI는 기업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스템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대형 언어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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