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 강남구 양재동 현대차 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현대차가 고유가 업황 속에서 올해 미국이 견인하는 현대차 글로벌 HEV 믹스 확대 지속이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24일 현대차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0.8% 감소한 2조51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1분기 주요 수익성 부담 요인으로는 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판매보증충당부채 재평가 비용 2700억원, 중동 전쟁 영향과 팰리세이드 판매 중단 사태로 인한 글로벌 도매판매 역성장에 따른 물량 감소 2470억원, 품목관세 8600억원이 반영됐다.
또 안전공업 화재에 따른 엔진밸브 수급 차질이 생산에 일부 영향을 주기 시작했으나 대체품을 하반기 중 투입하여 만회할 계획이다.
1분기 기준 현대차 글로벌 도매판매 HEV 믹스는 17.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미국에서 HEV 믹스 24.8%를 기록하며 현대차 글로벌 HEV 믹스 개선세가 확대됐으며 전년 동기의 16.3% 대비 급격히 개선됐다.
신윤철 연구원은 "고유가 업황 속에서 올해 미국이 견인하는 현대차 글로벌 HEV 믹스 확대 지속이 기대되며, 이는 물량 불확실성을 방어할 주요 수익성 제고 수단이 될 전망이다"라며 "환율이 안정화될 수 있다면 1분기에 인식한 외화판매보증충당부채 재평가 비용의 환입 및 원재료비 인상폭 완화 가능성 확대에 따른 외국인 지분율 반등을 필두로 현대차 주도의 자동차 섹터 투자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
| 현대차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이어 "연초와 같은 피지컬 AI 내러티브 기반 멀티플 리레이팅으로 전고점 회복을 기대하기보다는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의 기준점을 환율에 두고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