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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카카오뱅크의 단기 적금 상품 ‘한달적금’이 출시 이후 꾸준한 이용 증가를 이어가며 누적 계좌 수 1400만 좌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10월 출시한 ‘한달적금’의 누적 계좌 개설 수가 최근 1400만 좌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하루 단위로 100원부터 3만 원까지 납입하는 구조로 설계된 31일 만기 단기 적금 상품이다. 짧은 만기를 통해 적금 유지 부담을 낮추고 소액 저축 습관 형성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납입 과정에서는 캐릭터 ‘춘식이’가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는 방식의 화면 연출을 적용해 이용자가 저축 진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미도 강화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달적금은 출시 약 7개월 만에 500만 좌, 1년 5개월 만에 1000만 좌를 돌파했고 이달 초 1400만 좌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초기 트렌드에 민감한 청년층 위주였던 고객층이 전 연령대로 확산되는 추세다. 출시 초기에는 30대 이하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았으나, 현재는 40대 31%와 50대 이상 32% 차지하며 중장년층 비중이 63%에 달했다. 여성 가입자 비중은 72%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가 고객들의 호응으로 이어졌다"며 "제휴사와 함께 진행한 파트너적금 역시 중장년층 이용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삼성전자, LG전자, 하나증권, 배스킨라빈스, G마켓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한 ‘파트너적금’ 형태로 상품을 확장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달적금의 성공을 바탕으로 최근 출시한 '우리아이통장'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군을 넓히고 있다"라며 "모임통장과 26주적금 등 기존 인기 상품에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더해 더 큰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