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LNG선에서 LPG선까지 상선 수주 호조

인더스트리 / 김혜실 기자 / 2026-04-23 09:53:53
(사진= 제공)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HD현대중공업이 LNG선에 이어 LPG선까지 가스선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연간 상선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23일 HD현대중공업 1분기 매출액은 52.7% 증가한 5조8400억원, 영업이익은 68.5% 증가한 73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는 1분기부터 인센티브 비용안분 인식을 가정한 결과다. 이를 제외하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전 사업부에 걸친 매출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6년 상선 수주 목표는 114억7000만달러이나, 3월 말까지 49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상선 수주목표의 43%를 달성했다. 

 

4월 들어서는 연간 수주 기대감이 크지 않았던 LPG선 마저 수주가 증가하면서 수주 호황을 증명했다. 미국발 LPG 수출이 예상보다 강한 가운데, 톤마일 증가 기대감으로 신조선 발주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 

 

선가 상승세도 나타나고 있어, 대형 컨테이너 수주 감소를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데이터센터향 선박용 중속엔진도 수주에 성공했다. 20MW급 대형 중속엔진 33기를 공급하며 수주 금액은 6271억원이다. 

 

정연승 연구원은 "중속엔진이 발전용 엔진으로 수요처가 확장될 전망"이라며 "수주 호조와 엔진 사업 재평가로 목표주가를 86만원으로 8% 상향한다"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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