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옥스포드와 협업해 '평화의 꽃' 블록 출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9-09 09:34:41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브랜드와 블록 제조사 옥스포드가 만나 한정판 블록 꽃 선보여

(사진 = 엠트리아이앤씨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블록 제조 기업 옥스포드(OXFORD)와 협력하여 한정판 블록 꽃 ‘818 BLOOM’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하며 기획되었으며, 오는 9월 21일 주요 국가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818 BLOOM’은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제품의 진위성을 보장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서명이 날인된 특수 홀로그램 정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이는 아티스트의 페르소나를 DIY 제품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시도로, 전 세계 팬들과 수집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옥스포드는 1961년 설립되어 연간 2억 개 이상의 블록을 생산하며 30여 개국에 판매하는 세계적인 블록 제조 기업이다. 옥스포드는 그동안 숭례문, 거북선 등 문화유산 시리즈와 이순신, 광개토대왕 등 영웅 시리즈, 그리고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블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피스마이너스원과의 협업은 글로벌 트렌드 리더인 지드래곤과 세계적인 블록 기업 옥스포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국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피스마이너스원의 ‘818 BLOOM’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트리아이앤씨 김종열 대표이사는 “본 제품은 지드래곤이 추구하는 피스마이너스원의 철학, 즉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계와 결핍의 세계를 잇는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을 체험하고 구현하기 위한 창작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인이 지드래곤의 메시지가 담긴 ‘818 BLOOM’을 조립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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