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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강지섭이 MBN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과거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28일 방송된 '오은영 스테이' 6회 말미 예고편에서 강지섭은 참가자로 등장, 그간의 억울한 심경과 함께 JMS의 실체, 그리고 이로 인해 나락까지 갔던 자신의 삶에 대해 언급했다.
강지섭의 이번 방송 출연은 2023년 3월 JMS 종교 논란 해명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당시 강지섭은 JMS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미 탈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과거 힘든 시기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싶어 해당 단체를 찾았으나, 자신의 신앙관과 거리가 있는 이질감을 느껴 곧바로 떠났다고 해명했다. 또한, 추악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강지섭은 '태양의 여자', '두 여자의 방', '속아도 꿈결', '태종 이방원', '태풍의 신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종교 논란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번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이번 방송에서 강지섭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