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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엠트리아이앤씨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블록 형태의 꽃 조형물 '818 BLOOM'이 세계 평화의 날인 9월 21일 오전 10시(한국 시각)부터 전 세계 판매에 들어간다.
엠트리아이앤씨는 옥스포드(OXFORD)와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협업해 제작한 이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818 BLOOM'은 한국과 일본에서 21일 오전 10시에 판매가 시작되며, 미국에서는 로스앤젤레스가 20일 오후 6시, 뉴욕이 20일 오후 9시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공정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 등 주요 국가에서도 다국어 기반 공식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아티스트의 페르소나를 DIY(Do It Yourself) 제품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는다. '818 BLOOM'은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모조품 방지를 위해 지드래곤의 서명과 시리얼 넘버가 기재된 정품 인증서가 포함된다. 이러한 특징은 제품의 컬렉터블 아트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높인다.
피스마이너스원은 2016년 지드래곤이 설립한 브랜드로,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계와 결핍의 세계를 잇는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꽃 로고는 명품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엠트리아이앤씨 관계자는 "평화의 블록 꽃 '818 BLOOM'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세계적인 블록 기업 옥스포드의 전례 없는 프로젝트"라며,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선보이는 '818 BLOOM'은 아티스트의 메시지와 한정판의 희소성을 결합해 전 세계인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평화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 전 세계가 폭력과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를 실천하는 날이다. 이날 각국에서는 평화를 염원하는 다양한 기념식과 캠페인이 진행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