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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SDS)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성SDS가 삼성전기의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SDS가 지난 2025년 9월 획득한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자격을 기반으로 수행된 첫 번째 사례다.
삼성SDS는 이번 프로젝트에 ‘시스템 중단 시간 최소화(Downtime Optimized Conversion)’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 이관 과정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했다.
데이터 처리 성능과 시스템 효율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 데이터 볼륨 관리(DVM)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베이스 용량을 기존 8.5TB에서 5.5TB로 35%가량 축소함으로써 시스템 부하를 낮췄다. 제조, 재무, 원가 등 주요 시스템 성능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은 25% 이상 향상됐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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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SDS) |
삼성전기 박준호 MIS그룹장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프로세스 통합과 표준화를 선행하고 전 법인에 동시 적용해 구축 기간과 비용을 절감했다”며 “ERP, MES, SCM 등 분산된 데이터를 단일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해 실시간 분석 환경을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30여 년간 축적한 ERP 컨설팅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클라우드 ERP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기 외에도 서비스 및 유통 분야 고객사들과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이다.
삼성SDS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국내 최초이자 삼성 계열사 중 처음으로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기반 클라우드 ERP 전환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컨설팅부터 인프라까지 ERP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금융, 공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