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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paloalto)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팔로알토네트웍스(PANW.N)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인수 효과를 제외하면 가이던스에 내재된 유기적 성장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업사이드가 크지 않았다는 평가다. 인수 비용 및 신주 발행은 단기 EPS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가이던스 하향으로 연결됐다.
사이버아크 인수는 3분기 초 마무리됐으며 사이버아크 ARR 통합 전환 과정에서 보수적 재산정 방식이 적용됐다.
SASE ARR 15억 달러(+40%), 보안 브라우저는 분기 200만 개 라이선스를 추가했다. 고객 1500개(vs F1Q 1,200개) 소프트웨어 방화벽 ARR +25%, XSIAM ARR 5억 달러, 고객 수 600개(vs F1Q 470개)로 집계됐다. 평균 ARR 100만 달러를 지속했다.
Prisma AIRS 고객 수는 100개 이상으로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나쁘지 않은 분기 실적에도 M&A 효과를 제외할 때 유기적 성장 가이던스가 무난한 수준"이라며 "인수를 통해 강화하고 있는 옵저버빌리티, 에이전틱 아이덴티티, 에이전틱 엔드포인트 영역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AI가 일상 업무로 내재화되며 고객이 직면한 핵심 문제는 AI 역량 보유를 넘어 통제로 확대되는 가운데 보안 스택의 일관성 확보의 중요성이 상승하고 있다.
2분기 신규 플랫폼화 110개로 총 플랫폼화 1550개(+35%)다. 사이버 보안 통합 플레이어로써 팔로알토의 지위는 긍정적이란 평가다.
이영진 연구원은 "현재 AI가 소프트웨어 산업에 미치는 회의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보안은 대규모 혁신을 안전하게 추진하게 하는 조력 계층 역할을 한다"며 "LLM이 SIEM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방어적 입장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LLM은 부가적 역할로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보유한 데이터와 보안 역량은 쉽게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기업 고객의 AI 도입 속도는 개인 대비 더디고 아직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AI가 보안에 긍정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숫자로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은 제품 매출 원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