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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ARISTA)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아리스타네트웍스(ANET.N)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리스타네트웍스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24.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9% 증가하고 Non-GAAP EPS는 0.82달러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조정 GPM은 63.4%로 양호했으나, AI 및 클라우드 타이탄 기업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전년동기(64.2%)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아리스타네트웍스는 2026년 1분기 가이던스로 매출액 26억 달러(+30% y-y), OPM 46%를 제시했다. 반면, 2026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는 112.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준으로 1분기 대비 낮은 성장률을 전망했다.
고민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고객사 CAPEX 집행의 현실적인 시차를 고려한 것으로, 수요 일부가 2027년 이후로 분산될 가능성을 반영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압박을 확인했다"고 해석했다.
2025년까지는 아리스타네트웍스가 관련 비용을 상당 부분 부담했으나, 올해는 일부 메모리 집약 SKU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다만, 아리스타네트웍스는 선구매 계약을 진행한 바 있어 경쟁사 대비 상대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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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스타네트웍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고민성 연구원은 "올해 하이퍼스케일러의 CAPEX 규모 확대와 네오 클라우드 등 신규 고객사 확장을 통해 높은 외형 성장세 이어갈 것"이락 전망하면서도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압박과 매출 지연 우려는 잔존한다"고 진단했다.
아리스타네트웍스는 올해 신규 고객 확장과 AI 클라우드 매출 확대을 전망했다.
다만, 주가는 실적 발표 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감소와 일부 매출 지연 우려로 인해 고점 대비 하락했다.
최근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확대되었고, 올해는 LLM 기업, 네오 클라우드 등 신규 고객향 네트워크 장비 판매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2025년 고객은 하이퍼스케일러 48%,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 32%, 오라클, 네오 클라우드와 같은 AI 전문기업 20%로 구성된다.
고 연구원은 "전체 매출의 10% 이상 기여하는 고객은 2곳이었으나, 올해는 추가로 AI 관련 기업 1~2개사 추가가 기대된다"며 "AI 네트워킹 매출 역시 기존 27.5억 달러에서 32.5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