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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금융지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임직원 평균 연봉이 2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의 보수도 최고 20억원에 육박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가 공시한 ‘2025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기준으로 금융지주 회장들의 지난해 보수는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성과보상 9억90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9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18억5000만원)보다 400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성과보수 4억원을 포함해 총 13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15억원)보다 약 2억원 감소한 규모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함영주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기준 보수가 총 28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성과보수는 13억8000만원으로 전년(24억9000만원)보다 3억9000만원 늘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사외이사 등 등기임원과 함께 총 1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16억6000만원)보다 약 9000만원 증가했으며 성과보상은 3억3000만원이었다.
금융지주 회장들의 정확한 보수 규모는 향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금융지주 임직원 평균 연봉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 임직원의 평균 보수는 1억7600만원으로 전년(1억6725만원)보다 875만원 늘었다.
금융지주별로 보면 KB금융은 평균 1억9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600만원 늘었고 신한금융은 1억6900만원으로 400만원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1억6500만원으로 500만원 늘었으며 우리금융은 1억8000만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