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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M 시스템즈.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EPAM 시스템즈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지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로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PAM은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10.96~11.12달러에서 11.36~11.44달러로 상향했다.
매출 성장률 전망도 기존 13.01~5.0%에서 14.8~15.2%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모두 LSEG 집계 기준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EPAM은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3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추정치 13억8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3.08달러로, 추정치인 3.03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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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M 시스템즈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최근 기업들이 AI 도입을 위해 클라우드 전환과 자동화, 기존 시스템 현대화에 투자하는 흐름이 강화되면서, EPAM을 비롯한 IT 서비스 기업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EPAM은 금융, 소프트웨어, 소비재 부문에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160.91달러로 1.55%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