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SNOW.N) 분기 실적 견조..빠른 AI 증가세 고무적

아메리카 / 김민영 기자 / 2026-02-27 07:42:15
(출처=snowflake)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스노우플레이크(SNOW.N)의 분기 실적이 견조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의 회계연도 2026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매출액과 Non-GAAP EPS는 각각 12.4억 달러와 0.32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0%와 7% 늘었다.

 

매출액과 EPS는 컨센서스를 각각 6%, 26% 상회했다. 매출의 96%를 차지하는 product 부문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RPO(잔여계약가치) 성장률은 42%로 전분기 보다 높아졌고, cRPO(12개월 내 매출로 전환되는 RPO) 증가세도 36%로 가팔라졌다. 고객 수요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NRR(Net Revenue Retention)은 125%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7년(2026년 2월~2027년 1월) 가이던스로 Product 매출 56.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고, 조정 영업이익률은 12.5%로 조정 FCF 마진 23.0%(컨센 24.5%)를 제시했다. 

 

FCF 마진을 제외한 가이던스는 모두 기존 예상치를 상회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4분기에 740곳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고, 역대 최고 페이스의 신규 고객 증가세는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일즈를 포함한 신규 인력을 4분기에 18명(전분기 94명) 충원하는데 그친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머신러닝 기능을 활용하는 고객이 9100곳(비중 68%, 전분기 58%)으로 늘어났고, 팔란티어를 제외하면 AI를 활용하는 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플랫폼이다. 

 

스노우플레이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동연 연구원은 "AI 서비스 개발에서 데이터 레이어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스노우플레이크 신규 고객 중 50% 이상이 AI 개발을 위해 동사의 플랫폼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Cortex AI의 간결함과 확장성이 고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연구원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상에서 고객들의 워크로드 소비량이 늘어나며 탑라인(top line)이 FY2028까지 23% 이상 성장하고, 수익성 개선 또한 동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T SW 섹터 센티먼트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표된 스노우플레이크의 실적은 충분히 인상적이란 판단이다. 이에 스노우플레이크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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