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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로켓랩)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로켓랩(RKLB.N)이 4분기 미션 발사 증가로 마진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로켓랩의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1억 5508만 달러로 전년 대비 48% 증가하고 우주시스템 매출은 36%, 발사 서비스 매출 95% 늘었다.
Non-GAAP GPM은 41.9%로 10.6%p 늘었고, 조정 EPS는 -0.03달러로 70% 증가했다. 3분기 충당금 환입과 발사 미션 취소로 EPS와 마진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3분기말 수주잔고는 11억 달러로 5% 늘었고, 발사서비스 56%(뉴트론 2회) 증가했다. HASTE 발사 2회와 일렉트론 ASP 상승으로 발사당매출은 44%, 발사당이익은 110% 늘었다.
특히 발사당매출과 이익 증가가 2개 분기 연속 진행됐다.
이주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미션 발사 증가로 마진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우주시스템 내 SDA의 위성 제조와 트랜치 3 위성 계약 수주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로켓랩의 4분기 매출은 1억7000만~1억8000만(+28~36%), Non-GAAP GPM 43~45%(+9~11%p)로 개선될 전망이다.
미션 발사 2회 수행을 완료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유럽우주청(ESA), 우주항공청(KASA) 미션을 포함하여 4분기에 총 6회 이상 발사하면서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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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랩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뉴트론은 1분기 내 전용 발사장으로 인도 후 시험 발사 진행한다. 첫 발사에 궤도 진입을 목표로 본격적 테스트 과정을 진행 중이다. 첫 발사후 12개월 내 3회, 24개월 내 5회, 36개월 내 7회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부터 상업용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우주개발청(SDA)의 트랜치 2 운송층(T2TL) 위성에 대한 핵심 설계 검토 통과해 우주선 제조를 시작했다.
이주은 연구원은 "트랜치 3 위성 54개 입찰 진행 중이며 GEOST 인수와 트랜치 2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가 기대된다"며 "주가 조정으로 지금이 진입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