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O), 위즈 인수 건 美 반독점 심사 통과…'역대 최대'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5-11-06 07:43:52
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미국 사이버보안 기업 위즈의 320억달러 규모 인수 건이 반독점 심사를 통과했다. 

 

위즈 최고경영자가 아사프 라파포트는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구글에 의한 인수 건이 미 법무부(DOJ)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라파포트는 "이번 반독점 심사 통과는 중요한 이정표지만, 아직 거래 종결까지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위즈 화면. (사진=연합뉴스)

 

구글 대변인은 "다른 국가의 규제 심사도 계속 진행 중이며, 이번 거래는 통상적인 승인 절차를 거쳐 2026년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약 320억달러(약 44조원) 규모로, 성사될 경우 알파벳 역사상 가장 큰 인수합병(M&A)이 된다. 

 

위즈는 구글 클라우드 부문에 통합돼, 기업 고객의 핵심 보안 리스크를 줄이는 사이버보안 솔루션 강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커버(5253.JP) 단기 반등보다 중장기 실적 개선 주목
시마즈제작소(7701 JP)·시오노기(4507 JP) 출자사, 연못·늪 물로 조류독감 조기 발견
하코네 역전 앞두고 러닝화 점유율 경쟁 격화…아디다스 2연패 유력, 아식스(7936 JP)·푸마 추격
혼다(7267 JP), LG엔솔과 美 합작 전지공장 자산 4.2조원에 인수…EV 둔화 속 ‘하이브리드 전환’ 승부
라이브네이션(LYV.N) 공연시장 업황 우호적..단기 실적 부담에도 긍정적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