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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김태형)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라며 다저스 구단은 뷔의 사진과 함께 "아미(ARMY), 준비됐나요? 뷔가 8월 2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약 5시간 만에 4만 회 이상의 '좋아요'와 2만 7000회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 뷔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LA 다저스는 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 역시 27일(현지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은 LAFC 입단 후 첫 공식 행사로 시구를 선택하며 화제를 모았다.
뷔의 시구 소식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덤인 아미(ARMY)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시구는 MLB와 K팝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LA 다저스는 뷔와 손흥민 외에도 다양한 한국 스타들을 시구자로 초청하며 한국 문화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저스 구단은 뷔의 시구를 통해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뷔의 시구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 중 하나의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